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26일 전북 고창군청에서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을 비롯해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심덕섭 고창군수, 이규호 SK인천석유화학 SHE Tech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 SK인천석유화학 세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협업과제를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 내 신림농장에 시범적용하기 위해 개최, ▲축산사업장 내 냄새저감 ▲ICT 장비를 활용한 화재예방 ▲작업자 안전 관리 시스템 ▲정화처리 및 재활용 기술 등 SK인천석유화학의 환경관리기술 도입 계획 발표와 현장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
이규호 SK인천석유화학 실장은 “오랜 기간 축적한 환경관리 기술역량과 노하우를 축산농가에 접목,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모델”이라며, “향후 시범 도입한 기술의 적용효과를 면밀히 검증, 축협과 축협농가에 널리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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