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시범사업자 ‘구리청과’ 선정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청과부류 도매법인인 구리청과(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2년 도매시장 온라인 거래 지원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도매시장 온라인 거래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영도매시장 도매법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B2B 온라인 경매 도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공모는 온라인 거래 도입 필요성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하였으며, 계량 점수 10점 만점, 비계량 점수 81.2점으로 총 91.2점을 획득한 구리청과(주)가 평가 대상 중 1등으로 시범사업자에 선정됐다.
이에 구리청과(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로부터 사업예산으로, 1억 한도내(별도 자부담 30%이상)에서 지원받게 된다.
구리청과(주)는 2022년 12월까지 온라인 거래 전략을 마련하고, 시스템 구축 및 사업 시행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토마토, 사과, 고구마, 양파, 버섯, 고구마 등 시범품목 거래금액 20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석우 구리청과(주)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 거래를 도입하여 유통과정의 다변화를 선도하겠다”며, “출하자는 수취가 향상을,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적정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