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일 경산축협을 시작으로 연간 총 29회, 약 870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생토크”는 최근 6년간 농협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를 사전 조사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농가나 축협에 파견하여 ▲농가분석 ▲상담 ▲강의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금번 경산에서 실시한 생생토크에서는 축협 조합원 40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질병 및 사양 전문 축산컨설턴트가 송아지 질병관리 요령, 생산비 절감 방안 등에 대해 강의 및 상담을 진행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를 통해 사료값 인상에 따른 비용절감, 고급육 생산, 질병예방 등 축산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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