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료작물 생산량은 재배관리를 통해 50% 이상 크게 늘릴 수 있다. 특히 땅이 녹기 시작하고 풀이 다시 자라는 2월 관리가 생산량을 좌우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겨울을 지낸 사료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눌러주기(진압), 물 빼는 길(배수로) 정비, 웃거름 주기 등 봄철 생육 관리를 꼼꼼히 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지난겨울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았고, 월동 전에 배수로 정비나 눌러주기를 실시하지 않은 재배지가 많아 봄철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고 토양 표면 아래 넓게 퍼져 자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한돈농가와의 상생차원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도 사료가격 인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지난 2월 8일 대한한돈협회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 박용순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사료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의 입장을 설명했다.또한 한돈농가와 사료업계가 상생을 위해 함께 협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카길애그리퓨리나도 사료가격 인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세희 회장은 “7월 고점 이후 하락 중인 국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는 27일까지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짜먹는 요구르트 ‘짜요짜요’를 주제로, 2가지의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짜요짜요송 받아쓰기’는 서울우유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짜요짜요 요정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짜요짜요송’ 영상을 시청한 후 가사 맞추기 퀴즈에 참여하는 이벤트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 1명에게는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플러스, 10명에게는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70명에게는 짜요짜요 4개 세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같은 그림 맞추기’는 게임판을 보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www.nhlyvly.com)에서 물가안정 기여와 축산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한우 암소 등심 반값 할인행사」를 2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1~2등급의 등심, 부채살, 갈비살,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상품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블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자가격 인하와 사육두수 감소정책에 부응하고, 축산농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 미래 농촌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선임대-후매도사업, △농업스타트업 단지조성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사업으로, 청년 농업인의 선호를 반영한 농지 확보, 임대 등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농지 지원체계를 강화했다.「선임대-후매도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고, 청년 농업인에 장기 임대(최장 30년) 및 임대 완료
농협 축산경제는 10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의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 기준)당 625원(25원/kg)씩 평균 4.3%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하 조치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안정세에 따라 단행 되었다.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로 연간 1,270억원 이상의 사료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어려운 국내외 환경 속에서 축산농가의 고통분담을 위해 포대당 500원(20원/kg)씩 선제적 사료가격 인하를 실시한 바 있다.안병우 농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새 정부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45개 중앙행정기관 대상 정부업무평가에서 기관 종합평가 ‘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2022년 종합우수로 산림청은 청 단위 최다 종합 우수(7회)를 달성하였으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4개 평가부문에 대하여 모두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창출했다. 먼저 주요정책 분야에서는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 추진계획에 따라 임가경제 부흥을 위한 경제임업,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환경임업, 국민에게 다가가는 사회임업, 산림재난관리 등 전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2022년 등산 등 숲길 체험(도보 여행(트레킹)길, 산림레포츠길, 탐방로, 휴양·치유길) 국민 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숲길 사업 방향 설정과 계획수립을 위한 자료수집목적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79세 이하 성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 결과 한 달에 한 번 이상(두 달에 한두 번 포함) 등산이나 숲길 체험을 하는 인구는 전체 성인 남녀의 78%인 약 3,229만 명으로 ’21년도(77%) 대비 1% 증가하였으며, 등산하는 인구는 74.1%로 ’21년도(62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기관 자체 조직진단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 합리적인 인력운영을 위하여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단위조직의 대부서화로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수직적 의사결정체계를 유지하되, 수평적 조직문화가 형성되어 업무협업의 시너지효과를 추진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금번 조직개편은 유사기능 통합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동력 발굴을 위한 신(新)사업발굴, 위생·검역 등 먹거리 안전기능, 윤리경영 등의 업무를 새롭게 추가(또는 강화)하여 위생방역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7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소를 방문, 제조부문 계열사 현장경영에 나섰다.이날 현장경영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농협사료, 상림, 농협티엠알 등 농협 제조부문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이어 이성희 회장은 농작물의 파종-재배-생육-상품화를 아우르는 제조 계열사별 밸류체인 홍보부스를 순람하고, ▲종자·비료 등 수출상품과 ▲농약·농자재·사료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KOTRA(사장 유정열)와 공동으로 「對인도 수출 총괄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인도는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이자 2021년 기준 총 GDP 3조 달러로 세계 6위 경제 대국이며, 2030년에는 G3 부상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신규 유망시장인 데 반해, 각종 비관세장벽과 바이어 발굴 애로로 인하여 국내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다.이에 협회는 K-food의 인도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알선부터 로컬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입점 및 FT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7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사과 재배 과원을 방문하여 동절기 화상병 궤양 제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지방자치단체는 겨울철 화상병 사전 예방 특별 대책기간(’22.12월~’23.4월)을 운영하고, 전국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잠복처인 궤양 제거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인중 차관은 “화상병은 개화기·생육기 기상 여건에 따라 병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월동 잠복처인 궤양 제거가 중요하다”며, “올해 화상병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2월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신임 전무로, 조진현 전무대행을 만장일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조진현 전무는 “한돈산업 앞에 놓여있는 산적한 과제의 무게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특히 ASF와 사료비 폭등 등 한돈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한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조진현 전무는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
인삼은 이어짓기 장해(연작장해)가 심해 거친 땅이나 사용하지 않는 땅을 1~2년간 따로 관리해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예정지 관리 과정에서 인삼 수량을 높일 수 있는 알맞은 유기물 사용량과 토양 산도를 제시했다. 보통 인삼 재배 예정지는 볏짚 같은 식물성 유기물이나 가축분 퇴비로 관리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양의 유기물을 투입하면 인삼 윗부분이 누렇게 변하거나(황증) 뿌리 겉 부분이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거칠어지는(적변)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인삼 예정지에 알맞은 유기물 사용량을 밝히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봄 감자 심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씨감자 관리법과 그늘 싹틔우기 방법을 소개했다. 봄 감자 심는 시기는 중남부 지역 기준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이다. 감자의 생육 기간을 확보하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씨감자를 싹 틔워 심는 것이 좋다. 씨감자를 그늘에서 싹 틔운 뒤 심으면 땅 위로 싹이 빨리 올라와, 그냥 심었을 때보다 생육 기간을 10∼20일 더 확보할 수 있어 수량이 느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생육 초기에 걸리기 쉬운 검은무늬썩음병 등의 토양병을 예방할 수 있다.농가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쌀보리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1월 31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겉껍질과 과피를 제거하여 가공된 쌀보리는 바로 수출할 수 있다.국제적으로 귀리, 퀴노아 등과 같은 건강식품의 소비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쌀보리 수출을 위해 캐나다와 검역협상을 적극 추진하여 최종 타결을 이루었다.캐나다 수출 쌀보리는 발아되지 않도록 겉껍질과 과피를 제거해야 수출할 수 있어 수출요건에 대하여 수출업계ㆍ생산자단체 대상으로 병해충 및 가공상태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ㆍ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소용량 유기농 멸균우유 출시를 기념해 우유 외 다양한 인기 제품들을 지난 2일 오후 9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선보였다. 이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미미언니의 ‘신상EAT쇼’ 방송에서는 서울우유 유기농 멸균우유 신상품 소개 외 온라인 전용 브랜드 ‘클릭유’ 우유 및 달고나, 귀리, 흑임자 등 인기 가공유, 유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는 이번 방송을 통해 국산 원유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동시에 푸드, 라이프, 육아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미미언니’ 노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를 3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대산농촌상은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한다.농업경영 부문은 합리적인 농업자원 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산방식의 경작 또는 재배를 주요 공적으로 하며,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농촌발전 부문은 농민의 생활과 복지를 증진하고 농촌 지역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헌신적 활동, 농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이달부터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체계적인 방제계획 수립과 방제사업의 품질확보를 위하여 방제컨설팅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재선충병 피해가 심하고 확산 우려가 높은 6개 시군과 지난해 신규 발생한 2개 시군, 6개 국유림관리소에 대해 2022년 우화기 방제계획과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설계 방제방법의 적절성 검토 및 방제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 방제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지난 2020년도 ‘북부권 소나무재선충병 광역선단지 관리계획’ 수립 및 북부권 전략기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삼척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4개소를 선정했다.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 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 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하여 4개소를 선정했다.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