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畜魂祭)를 본원 내 축혼비 앞에서 올렸다.이날 축혼사를 통해 가축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축산업을 지켜달라는 바람을 전하는 한편, 하루 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범영 원장은 “가축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리나라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해마다 5월이면 축혼제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민국의 뒷심 발휘를 응원하기 위한 ’한돈 뒷심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한돈자조금은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에 맞춰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한돈 뒷심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한돈 뒷심 선물세트’는 △앞다리살(500g), △뒷다리살(500g), △삼겹살(500g), △목살(500g), △항정·가브리살(500g) 등 총 5가지 부위와 이에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산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원들에게 양축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축산기자재 에어콤프레샤 전체 조합원(867명)에게 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했다.한 조합원은 “조합원들은 축산 현장에서 꼭 필요한 축산기자재를 매년 동해삼척태백축협에서 지원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조합원을 배려하고 섬기는 마음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진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조합원님의 축산 현장을 방문하면서 어떻게 하면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고, 함께 극복 할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저지종 젖소에 대한 활용 연구를 확대 추진한다.저지종(Jersey)은 기본 털색이 갈색인 젖소 품종으로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했다. 우유 생산량은 얼룩 젖소인 홀스타인종보다 적지만, 우유 단백질과 지방, 고형분 함량이 높아 같은 양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 경우 홀스타인종보다 3% 정도 더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고온에 잘 적응하는 특성이 있다.그동안 국립축산과학원은 저지종 젖소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번식·성장·원유 특성 등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제주 재래돼지를 이용해 개발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에서 육질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난축맛돈은 제주 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과 검은색 털(흑모색)을 이어받은 품종으로, 개량종을 이용해 체구를 키우고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는 흑돼지다.난축맛돈은 고기 맛이 뛰어나고 전 부위를 구이용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위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연구진은 난축맛돈의 육질 연관 유전자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기 위해 난축맛돈, 제주 재래돼지, 랜드레이스, 두록 품종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한우수급 안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축산물 이력정보를 활용한 2015년 이후 한우 사육 및 도축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한우 사육두수는 2021년 3월 말 320만 두를 넘어섰으며, 농장 수는 8만9천 농장, 농장 당 사육두수는 35.9두로 나타났다.한우 암소 사육두수(2020년 12월 말)는 205만 두(2015년 대비 17.7%↑), 가임암소(15개월령 이상, 프리마틴 제외)는 154만 두(2015년 대비 17.0%↑)로 2015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송아지 출생두수는 2015~2017년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4일 양양군청에서, 양양군 관내 취약아동 160명에게 농축산물 꾸러미(한우불고기, 삼겹살, 쌈채 등 구성)를 전달했다.농축산물 꾸러미는 양양군 소재 5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아동 가정에 전달됐다.농협강원지역본부 장덕수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없고, 더구나 5월 어린이 날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번 나눔행사가 어린이들과 그 가정에 다소나마 위안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11일 가족들과 건강하게 즐기는 ‘홈파티&홈캠핑’을 주제로 라이브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홈파티&홈캠핑’ 라이브 쿠킹클래스는 11일 오후 8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요리전문가 오세득 셰프가 한돈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홈쿡 요리에 대해 소개한다.한돈자조금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사전 이벤트로 방송 알림 SMS 서비스 신청 이벤트 ‘돈(豚)콜미’를 진행하고, 오는 5월 10일까지 한돈자조금 인스타그램 등에 공지된 이벤트 폼을 통해 라이브 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2021년 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에 참여했다.에버랜드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한우를 좀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우 푸드트럭’, ‘한우체험부스’, ‘이벤트 존’, ‘포토 존’ 등을 운영했다.‘한우체험부스’에서는 ‘한우 봄 샐러드’를 체험하고, ‘이벤트 존’에서는 참여자가 금속 막대를 한우 모양의 미로 벽에 넣고 접촉 없이 통과하는 한우 스파크 미로 게임이 열렸다.푸짐한 경품과 사은품도 마련됐다. 이벤트마다 한우쿠션, 한우요리 시식권, 한우육포, 한우
동해삼척태백축협 김진만 조합장과 임원들은 향토장학금 2,000만원을 삼척시, 동해시, 태백시에 전달했다.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김진만 조합장을 비롯한 12명의 임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됐으며, 지역인재를 발굴 · 육성을 위해 전달했다.김진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꿈에 대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지역인재들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는 오리고기 홍보대사 배우 김수미, 윤다훈과 함께 4월 30일 제19회 오리데이(5월 2일)와 가정의 달을 맞아 두리하나 새터민센터에 5월 한 달간 훈제오리고기 총 200인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오리데이는 5월 2일이 오리(52)와 발음이 비슷한 것에서 착안하여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2003년부터 지정되었으며, 올해 19회를 맞이했다.두리하나 새터민센터는 탈북 새터민의 한국 정착을 돕는 단체로, 오리고기 홍보대사 배우 김수미의 정기 후원이 연이 되어 이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은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2020년도에는 243개 공공기관이 심사를 받았다.축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89.40점)보다 6.50점 상승한 95.9점을 획득하였으며, 목표치 대비 모든 평가항목에서 ‘만족(S)’을 달성하였다.이는 준정부기관 평균인 87.0점보다 8.9점이 높고 위탁집행형 기관 평균 88.2점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5월 11일까지 ‘2021년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이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으로 할인판매 금액을 지원한 것이다.판매 품목은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곰거리이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유통 등 전국 총 734개소에서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 부위별 할인율은 등심·안심·채끝은 20%, 불고기·국거리는 30%이며 곰거리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의 여파로 인해 말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국내 경주마 경매 시장의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지난 27일,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 장수목장에서는 2세 내륙 국내산마 경매가 열렸다. 이번 경매는 온·오프라인 채널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경매 실황 역시 실시간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가 이뤄졌다.경매 당일 오전에는 장수목장 훈련 주로에서 진행된 브리즈업 쇼(Breeds up)가 열리며 이목을 끌었다. 브리즈업 쇼는 경매 시행 전 상장마가 200m를 질주하고 그 결과를 구매 희망자들에게 공지하는 과정으로 이번 브리즈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윤태일) 임직원 20여명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경기도 포천시 소재 기산 1리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사과 적화작업과 마을 환경 정비에 일손을 도왔다고 27일 밝혔다.봄철 사과나무 1년생 가지에 달린 액화와 꽃눈이 부실한 정화를 제거하는 적화작업은 수작업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에, 과수농가에는 인력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대표는 “영농철이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매년 반가운 이웃이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봉사에 참여한 축산물도매분사 임직원들에게 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총 52명의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분야별 채용 인원은 △축산물품질평가직 15명 △운영직(사무보조, 상담) 3명 △기간제 근로자(장애인) 4명 △체험형 청년인턴 30명이다.축산물품질평가직은 축산 관련학과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운영직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이번 채용에서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되며, 운영직 시간선택제 전형은 주수요 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을 우대하여 선발한다.입사지원서 접수는 5월 4일 13시까지 축평원 채용접수 홈페이지(ekape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축산농장 종합지원 시스템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에 퇴비(거름)관리 기능을 추가했다.축사로는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농장의 기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이다. 주로 한우·육우, 젖소, 돼지, 육계 등 축종에 대한 해썹(HACCP) 기록관리, 개체관리, 번식관리, 경영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퇴비 부숙도(썩은 정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형형색색의 꽃과 함께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캠핑의 계절인 봄이 왔다.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야외가 아닌 집에서 캠핑을 즐기는 새로운 캠핑, ‘홈캠핑’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최근 이러한 인기와 함께 유튜브에서 ‘홈캠핑 메뉴’, ‘홈캠핑 요리’와 같은 캠핑 레시피를 검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한편, 국내 전문가들은 홈캠핑 메뉴라고 하면 인스턴트 음식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라고 보기 어렵다며 봄철 면역력 형성에도 도움을 주는 우유를 추천했다.이와 관련해 WE클리닉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11월까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과 공동으로 전국 184개의 농협 한우프라자 점검에 나선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008년부터 소비자 안심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한우프라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점검은 소비자가 직접 한우프라자 판매장·식당을 방문해 사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각 판매장으로부터 채취한 쇠고기·돼지고기 시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에 보내 잔류 항생제 검사도 실시한다.지난해엔 한우프라자에서 판매 중인 식육 총 637점
김해시가 스마트 시대 축산 분야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김해시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깨끗한 스마트 축산’이란 비전 아래 기존사업과 현안사업 및 신규사업 등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507억2400만원 규모 113개 사업이 담긴 ‘축산 종합시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는 스마트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축산경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축산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미래 축산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가 엿보이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이에 앞서 시는 올 초 조직개편 때 축산과를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