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9일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발사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환경위성센터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정지궤도 환경위성의 개발은 환경부의 기후 대기분야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환경위성의 관측 정보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기후변화 감시를 비롯해 국가 기후 대기정책의 수립과 평가에 과학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지난해 2월 19일 정지궤도 환경위성 발사 후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 국제공동 조사한 결과 등을 종합하면 환경위성 관측항목인 이산화질소와
오산시 환경사업소(소장 이명순)는 지난 18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부터 선별-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금암마을 7단지와 선별, 재활용업체 ㈜알엠 오산공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한정애 장관은 오산시 관계자와 함께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적시 처리체계를 확인하고, 오산시의 적극 행정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잘 되고 있다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한정애 장관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현장 정착과 함께 업계와 협력해 선별·재활용 시설 개선을 확대, 보다 품질이 높은 재생원료가 생산될 수 있는 기반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인 풍력발전이 신속하고 친환경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부처 내에 ‘풍력 환경평가전담팀(이하 전담팀)’을 발족했다.전담팀은 2월 22일 정부세종청사 6-3동 572호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팀은 과장급 서기관 1명, 사무관 2명, 주무관 2명, 검토기관 파견 인력 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의 역할은 효율적인 협의 체계를 통해 그간 육·해상 풍력발전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환경적인 문제점을 꼼꼼히 검토하여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전 과정 진단(컨설팅) 서비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축산농장에서 발생하는 냄새(암모니아, 황화수소)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냄새 측정기를 정보기술(IT)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축산 냄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후각이 냄새에 순응하거나 피로를 느끼는 현상이 나타나 대기 속 축산 냄새 물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냄새 강도를 진단하기가 어려워진다.이번에 개발한 축산 냄새 측정기는 축사 내·외부에 있는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농도와 온·습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축산 냄새 측정결과는 농장주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연구진은 축사 내부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관리 중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 유역의 강수량이 예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나 체계적인 댐 운영·관리로 저수량을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용수공급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2월 8일 기준) 기준으로 다목적댐 20곳의 저수량 합계는 69억 6천만 톤이며, 평균 저수율은 54.7%을 기록하고 있다. 예년 저수율 46.2%와 비교하면 118.3% 수준이다.용수댐 14곳의 저수량 합계는 2억 1천만톤으로 평균 저수율은 48.1%을 기록하고 있다. 용수댐 저수율도 예년과 비교하면 110.4%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9일 금강유역환경청(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혁신조달 수요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이행과 주요 환경난제 해결을 위해 현장수요를 중심으로 녹색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달을 통해 공공부문부터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해까지는 민간기업이 혁신제품을 신청하면 정부가 이를 심사하여 구매하는 ‘공급자 방식’ 위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정부가 환경문제, 탄소중립 이행 등 공공문제를 출제하면 기업이 해법을 제시해 혁신제품을 조달 구매하는 ‘수요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07개 구간(길이 1,998㎞) 중에 봄철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104개 탐방로를, 2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3개월간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전면통제되는 104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등이며, 구간 총 길이는 435㎞이다. 아울러 일부 탐방로 구간(29개, 길이 259km)은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부분 통제된다.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4개 구간(길이 1,304km)은 평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 이하 관리원)은 공동자원화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련기술 선정평가 전문성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전문위원 인력풀 후보자’를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의 경력 및 자격을 갖춘 주요 대학, 관련 기관, 산업계 등의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성하여 선정평가 위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후보자 인력풀의 모집분야는 7개 분야(토목·건축, 기계·전기, 환경, 농축산, 악취(대기), 에너지화, 경제성 평가)이며, 신청서 검토를 거쳐 총 200명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전문위원의 신청 자격은 각 분야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가뭄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국가 가뭄정보 포털(www.drought.go.kr)’을 전면 개편하여 2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했다.‘국가 가뭄정보 포털’은 지역별 가뭄 현황과 전망, 관련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에서 구축한 정보 포털로 2017년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전면 개편은 ‘국가 가뭄정보 포털’의 화면구성과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했으며,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와 전문가가 다루는 정보를 분리하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오염배출원 비중이 큰 제조업 공장을 친환경 저탄소형 제조공장으로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303억 원 규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오염물질 배출 저감, 온실가스 저감, 자원·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종합적인 친환경 저탄소 설비개선을 통합 지원해 친환경 제조공장의 선도 본보기(모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환경부는 지난해 11개사를 선정하여 선도사업을 추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과 함께 물산업 새싹기업(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금 조성(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일반 국민들에게 투자금을 받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사회적 기금을 조성하여 물산업 관련 새싹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투자금 유형은 ‘보상(리워드)형’과 ‘투자형’ 2종류로, 보상형은 투자 이후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이며, 투자형은 해당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을 받을 수 있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물산업 및 그린뉴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우수 환경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 성공을 돕고, 관련 기술의 상용화 확대를 위해 올해 총 372억 원 규모의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사업은 우수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기업의 수요 등을 고려하여 2개의 사업(사업화, 상용화)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를 통해 초기 시장진입부터 판로개척까지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자금을 지원하며, 유망 환경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다.올해 지원사업은 사업화 분야 기업당 최대 3억 원, 상용화 분야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사업화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순환경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4일 핵심추진 과제인 순환경제 구축과 관련, 경북 칠곡에 소재한 재생페트 원사 생산공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에는 지난해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시범사업에서 재활용 의류, 화장품 용기 시제품 개발에 참여한 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생수생산업체인 ‘스파클’은 2019년 11월부터 생수배달 주문 시 폐페트병을 역회수하여 깨끗한 폐페트병을 회수,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 세종시 조치원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장애인 복지관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위문품은 마스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지역 생산품을 구매하여 전달했고, 장애인 200가정에 보급될 예정이다.또한 짧은 시간이지만 시설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채용 등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영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인 장애인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올해 1조 4,982억 원 규모(총 125건)의 2021년 환경시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총 9,818억 원(65%), 88건을 상반기 내 발주해 경제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제주(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한 총 4건(5,194억 원)을 일괄(턴키)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환경시설의 사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이 전체 시설공사 규모의 57%(54건, 8,493억 원)로 가장 비중이 크고, 환경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업계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추진방안과 배출권거래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탄소중립 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첫 회의를 지난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협의체는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종별 대표기업, 협회, 전문가 82명으로 구성되며,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고 논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6개 그룹으로 구분 운영한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7일 발표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향후 일정을 공유한다. 또한, 올해 6월까지 마련할 예정인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난 26일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특사가 전화통화로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담은 한정애 신임 환경부 장관 취임 직후, 미국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한정애 장관은 미국의 새로운 행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첫날(1월 20일) 파리협정 재가입 행정명령에 서명한 사실을 적극 환영했다.아울러, 미국의 파리협정 복귀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가속화되고 탄소중립 이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깨끗한 축산농장,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및 경축순환농업의 우수한 사례를 담은 ‘2020 축산환경개선 우수사례집’을 1월에 축산농가, 지자체 157개소 등 배포한다.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축종별)의 농장관리 노하우(축사 내·외부, 조경,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의 운영방법(악취 저감시설 등), 경축순환농업의 현장 적용사례(시설재배 액비활용 등)로 구성돼 있다.아울러, 관리원은 책자 발간과 함께 축종별(돼지, 산란계, 육계, 한육우, 젖소) 농장관리(4분 이내) 영
신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비대면 취임식에서, 탄소중립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제시한 정책방향은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환경정책 성과, ▲포용적 환경서비스 제공이다.취임식에서 한정애 장관은 “2021년이 탄소중립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이자, 문재인 정부의 기후·환경정책의 체감 성과가 창출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탄소중립 미래를 위한 명료한 비전과 확고한 이행기반을 구축하겠다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동해안 하구습지 77곳의 생태정보를 다룬 ‘동해안 하구습지’ 안내서를 1월 18일 발간했다.하구습지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형성되어 환경 변화가 다양하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국립생태원은 2015년부터 국내 하구습지를 조사했으며, 이번 안내서는 그간의 조사 결과와 국내 하구습지를 알리기 위해 편찬됐다.이번 ‘동해안 하구습지’ 편에는 강원도 고성군부터 부산광역시 동래구까지 동해안에 위치한 77곳의 하구습지에 대한 현황 정보와 우리나라 하구역의 특징과 기능, 하구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