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0월 30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시아 지역의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ADBI-KREI 공동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Asian Development Bank Institute)와의 공동포럼에서는 아시아 7개국의 농업 현황 및 정책, 발전경험 등 정보 공유를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식량안보, 농업·농촌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했다.이날 김철주 ADBI 부소장은 “아시아의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하기 위해 정부, 학계, 이해당사자들 간의
농협(회장 김병원)은 31일 서울 금천구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시흥중앙지점에 「서울지역 도시농협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도시농협 도농상생 로컬푸드직매장은 도시 인근 중소농업인 소득 증대와 도시지역 소비자 대상 신선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농협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날 개장한 관악농협 시흥중앙지점에서는 경기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관내 20여개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엽채류, 과채류 등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진열 판매한다.이번 개장으로 농협은 로컬푸드를 접하기 어려웠던 서울지역 소비자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1일(금)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갑),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공동으로 재단 대강당에서 ‘사회가치구현을 위한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구 의원, 지자체 등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어 전략적 측면에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한편, 재단과 익산시는 토론회 시작 전에, 그간 사회적 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청년농부사관학교 제2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68명을 배출했다. 농협이 청년농업인 육성의 새로운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이날 졸업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유찬형 상무, 남양호 인재개발원장,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이대엽 인사총무부장, 안성, 성환, 충주 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축사에서 “농업에서 꿈을 실현하는 멋진 농부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적 도전과 실행의 용기가 필요하다”며 “자긍심 있는 당당한 청년농업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18년부터 3개 부청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21년부터 7년간 총 3,867억 원(국비 3,333, 민자 534) 규모의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기존 스마트팜 R&D가 농업 편의성 제고를 위한 1세대 스마트팜 개발에 집중한 것과 달리, 동 사업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의사결정을 통해 저투입 고효율의 안정적 농축산물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을 구현하고자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정간편식에 적합한 벼 ‘미호’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가공밥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국내의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2018년 가정간편식(HMR)에 소비되는 쌀은 전년보다 29% 증가하였다. 이는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와 식습관의 변화가 불러온 현상이다.가정간편식 시장은 확대되고 있지만 가공 원료곡은 일반 밥쌀용 품종이 사용되고 있어 간편식 특성에 맞춘 품종과 제조기술개발이 필요하다.가공밥은 냉장(3℃) 또는 냉동(-18℃) 조건에서 보관된 이후에 밥알의 형태와 물리성을 유지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0월 23일 국민이 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기관 혁신 추진을 위해 ‘FACT 사회가치 구현 참여형 전문가단(이하 전문가단)’과 ‘FACT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재단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국민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가치 실현과 혁신을 추진하여,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 날것을 다짐했다.전문가단은 시민사회, 법률제도, 사회적기업, 벤처창업, 지역경제, 경영혁신 등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재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략 자문기구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특별회계 수익률 제고를 위한 해외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25일 농협상호금융 소성모 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미국계 사모펀드 론(Rhone)그룹의 로버트 아고스티넬리(Robert Agostinelli) 공동창업자, 존 호프만(Jon Hoffman) IR 대표 등의 방문을 받고해외 대체투자 동향, 상호협력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특히 존 볼턴(John R. Bolton) 前미국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론그룹의 고문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론그룹은 1996년에 설립된 Private Equ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0월 28일(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사회적 농업 육성법」제정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하였다.이번 공청회는 서삼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적 농업 육성법」제정안의 국회 논의를 앞두고 국회법에 따라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삼석 의원실 주최로 개최되었다.제정안에 관하여 사회적 농업 법제화 방향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김정섭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고, 패널 토론은 김영란 목포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사회적 농장 대표 등이 참석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아름답고 친근한 농촌 모습을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13회 농촌경관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SRT수서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5일까지 세종정부청사, 부산역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다.전시작은 금년 6월부터 8월까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으로, 대상작인 조훈도씨의 ‘사과농장’을 포함한 50여점이다.풍성하게 결실을 맺은 사과밭을 풍경으로 한 아이 모습부터 복숭아를 수확하는 모녀의 함박웃음과 초가지붕에 이엉을 교체하는 모습까지 농촌의 일상에서 발견한 꿈과 희망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지난 2007년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진국)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소재 현지 대형마트에서 국산 배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행사를 공동 추진한 NH농협무역, 전라북도, 정읍시청, 전주농협, 익산원예농협 등은 현지 대형마트 14개점에서 고품질을 부각시킨 차별화로 국산 프리미엄 배 알리기에 나섰다.약 1억의 인구와 급격히 성장하는 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베트남은 미국, 대만에 이은 3대 국산 배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따라, NH농협무역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경제수도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2019년도 기본 및 일반연구과제의 결과세미나’를 가졌다.KREI는 기본 및 일반 연구과제의 연구 및 보고서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매년 결과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구자와 학계 및 산업계 관련 전문가, 정부 부처 정책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원내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연구에 반영하고 있다.올해 결과세미나는 ‘지속가능한 농업, 살고 싶은 농촌, 안심 농식품’이란 연구 목표 아래 기본연구 21과제, 일반연구 9과제를 합쳐 총 30과제에 대해 각 과제별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KOICA)의 인도네시아 국별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10월 21일~25일, 5일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현지 중앙 부처 공무원 등 53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수도권 해안종합개발(NCICD, National Capital Integrated Coastal Development)』교육을 진행했다.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인 이번 교육에서 수자원 및 해안개발분야 참가자들은 한-인도네시아 간 새만금 개발 사례와 수자원관리, 해안종합 개발사례 등을 공유하고 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10월 2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100여명과 함께 수출유망품목에 대한 ‘대규모 품평회’를 개최했다.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규모 품평회는 지난번 품평회 참가 수출업체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재한외국인의 ‘연령대와 직업군’을 다양하게 구성했다.김치, 두유, 떡볶이, 건강기능식품 등 30여개 제품을 평가한 외국인들은 한국에서만 만들 수 있는 식품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미안먀 출신 품평단은 “젤리와 같은 가공식품보다는 포도, 배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한-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기초농업, 식량작물 및 축산 과제 평가회’를 열었다.한국을 비롯한 13개 회원 나라가 참가한 이번 평가회는 3개 완료과제(유기농업기술개발, 이동성병해충, 가축유전자원)와 계속과제(농산물가공기술 개발)를 평가하고 성과를 도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이 자리에서는 올해 종료되는 3개 과제의 최종 성과와 회원 나라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이동성병해충 과제 성과로는 웹기반의 아시아 이동성병해충 기술정보 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HACCP인증원)은 최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대전시 사회적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에 참여하였다.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식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부족한 자원 개발 및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이 후견기관의 역할을 담당하는 등 상호 결연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HACCP인증원의 결연업체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예주식품으로 한과를 생산하는 식품업체이다.이 업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HACCP 의무적용품목 4단계가 적용되는 업소로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A홀에서 열린다.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가장 큰 축제이다. 올해로 9번째 이어지는 이 축제는 매년 색다른 콘셉트로 펼쳐지는데 올해에는 특별히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축제로 새롭게 준비되고 있다.과일을 주인공으로 하여 온 가족이 즐겁게 즐기는 가족놀이터가 바로 2019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다. ‘果족놀이터’를 키워드로 하여 어린이가 호감을 느낄 체험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3040 엄마아빠가 아이들 손을 잡고 과일축제
신남방국가의 주축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지사 일행은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석과 도주간 우호 강화를 위하여 13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를 방문했다.13일에는 족자카르타주정부에서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축하하기 위해 파견한 주립 무용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으며, 주지사 일행은 같은 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관람하면서 경북 정신의 얼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등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14일에는 도청을 찾아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 확대, 국제관계 협력 등 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0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국내 육성 수수 품종 ‘소담찰’의 기계수확 시연회를 마련했다.‘소담찰’은 농촌진흥청이 2013년 육성한 수수 품종으로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는 수수(200cm)보다 키가 작고(120cm 내외) 쓰러짐에 강해 기계수확이 편리하다. 기계수확은 일손을 줄여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이 자리에서 선보인 수확기계(콤바인)는 벼를 거둘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탈형 수확기계(콤바인)에서 탈곡망과 선별부 부분을 개량한 것이다.농촌진흥청은 기존 벼 수확기계로도 잡곡을 수확할 수 있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 지원을 통해 ‘곰팡이 멜라닌 생합성 조절 신호전달 네트워크 규명’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멜라닌은 다양한 인간, 동물 및 식물 병원성 곰팡이의 생존 및 병 발생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으나, 이를 조절하는 통합적인 신호전달 네트워크는 알려지지 않았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농·식품 유용 미생물의 다중오믹스 기반 유용 유전자원 발굴 및 가치제고화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였다.이번 연구를 주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