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송파구 양재대로 932 소재 업무동 1층 로비에서 재활용품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과 가락시장 유통인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부 가능 품목은 성인용 의류, 백팩, 운동화 등 의류 및 잡화이며,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접수처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단, 아동용 의류와 파손된 물품은 제외된다.
수집된 물품은 노숙인 자활 지원 기관인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에 전달돼 분류 과정을 거쳐 노숙인과 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계층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활용품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공사는 김장 나눔, 신선식품 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재활용품 기부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공사는 정기적인 재활용품 기증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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