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서 지난 7월 31일 선출된 박진선 신임 (사)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식품 물가 안정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경영비 상승과 환율 변동 등 어려움이 있지만 가공식품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만큼 업계에서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안정화 노력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K-푸드가 세계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한 만큼, 정부도 수출 전문 조직과 인프라, 마케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진선 회장은 “장관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K-푸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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