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맞춤형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및 사회성 향상훈련 지속 전개

[농축환경신문]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는 7월 28일(월),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복지진흥원(대표 최선미), 고양시피클볼협회(회장 강태서)와 함께 ‘장애인체육활성화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고양시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와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참여를 통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및 사회성 향상 도모 ▲세 단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 ▲장애인의 지속적인 체육 참여 및 지원 방안 마련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사항을 중심으로 체결되었다.
특히 피클볼은 남녀노소, 장애 유무를 떠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종목으로, 고양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세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계획이다.

업무협약 후 어울림복지진흥원 최선미 대표는 “피클볼을 통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에 대한 기대와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장애인 참여기회가 확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고양시피클볼협회 강태서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피클볼을 즐김으로써 협동과 존중을 배우는 동시에 하나로 어우러지며 매일이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이 되길 바란다”고 마무리 하였다.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장영동 사무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을 통해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건강한 지역체육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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