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트킹’·‘가네마이트’ 활용한 교호 방제가 솔루션

[농축환경신문] 30℃를 넘나드는 온도가 이어지면서 응애 방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온기에 급증하는 응애는 농작물에 생육 억제, 잎 황화 등의 피해를 입혀 농가들의 애를 태운다. 응애가 이맘때 알에서 성충까지 성장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8일가량으로, 기온이 16~25℃일 때보다 3배 더 빠르다. 이로 인해 발견 즉시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며 방제 후에도 재발했는지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야 한다.
▲교호 방제와 침달성 확보, 응애 방제 열쇠
응애는 고온기에 빠르게 세대 번식하므로 알부터 성충까지 1세대를 확실하게 살충할 수 있는 제품이 적합하다. 또 빠른 세대 주기로 인해 약제에 내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작용기작을 지닌 약제를 구비하고 번갈아 가며 살포하는 것이 좋다. 응애는 주로 작물의 잎 뒷면에 기생하며 즙액을 흡즙한다. 이 때문에 잎 윗면에 약제를 살포해도, 뒷면까지 약효가 전달되는 침달성을 지닌작물보호제가 제격이다.
▲저항성 없는 신규 계통, 응애 꼼짝 마! ‘마이트킹’,
마이트킹 액상수화제는 신규 계통으로 저항성 없는 응애 전문 방제제다.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의 전 생육단계를 방제한다. 신경계에 작용하기 때문에 약효 발현 속도가 빨라서 처리 후 3시간 만에 경련이 발생하고 5시간 이내에 치사가 시작된다. 온·습도 등 외부 환경의 영향 없이 안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 또한 장점이다. 꿀벌과 천적 등 유용곤충에도 영향 없이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저항성 응애로 고민하는 많은 농업인들이 찾는 제품이다.
▲전자전달계 교란으로 응애 호흡 뚝, ‘가네마이트’
가네마이트 액상수화제는 전자전달계 교란으로 응애의 호흡작용을 저해한다. 약효가 빠르고 지속기간이 길며 원예와 과수 등 다양한 작물에 등록돼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응애의 알부터 유충, 약충, 성충까지 모든 생육 단계에 약효를 발휘하며 저항성 응애류에도 높은 방제효과가 발현된다. 침달성을 지녀 잎 앞면에 살포해도 뒷면까지 약효가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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