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지난달 29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노후를 위한 자산관리 전략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퇴직 이후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직원들이 체계적인 자산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은 NH농협은행 김성희 개인종합자산관리 전문위원을 초청하여 농정원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하였으며, 20-30대 젊은 직원들 뿐 아니라 중장년층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부터, 절세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 선택법까지 다양한 주제를 교육하였다.
개인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은 ▲연금제도의 종류와 필요성 ▲개인연금 상품 분석 ▲개인별 맞춤형 연금 운용 설계 등을 다루었으며, 절세 전략은 ▲연금저축계좌와 IRP 계좌(개인형 퇴직연금계좌)의 세액공제 혜택을 활용하는 방법 ▲연금 수령 시점의 과세 방식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한 분산 전략 등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략이 소개됐다. 특히,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자산배분 전략에 대한 설명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노후 준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재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직원 중심의 자산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노후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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