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손세희)는 3월7일 농협중앙회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우수 도지부에 대한 포상과 2025년도 도지부 목적사업 및 중점추진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2024년도 나눔축산운동본부 9개 도지부는 112회의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축산의 이미지개선과 청정축산 구현 등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여 국민들에게 축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소임을 다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9개 도지부가 충실히 활동한 결과 최우수 도지부 1위에는 제주도지부(200만원 포상), 2위에 경남도지부(150만원 포상), 3위에 경기도지부(100만원 포상)가 각각 선정되어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도지부별 사업을 살펴보면 1위를 차지한 제주도지부는 소외계층 및 경종농가 축산물 정 나눔행사,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캠페인 등 13회의 도지부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추진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경남도지부로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특색 사업과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 22회의 도지부 사업과 지정목적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였다. 3위인 경기도지부는 경종농가 일손돕기, 축사화재 피해 지역 지원, 축산진흥대회 홍보부스 운영 등 16회 실시하였다. 여타 6개 도지부 또한 중앙회와 회원조합 그리고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축산의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4년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도지부의 중점추진 방향은 “축산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대국민 신뢰 향상 추구”에 두고 추진목표를 정기회원수는 1만6천명, 모금액은 25억원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 31억원의 사업비 중 9개 도지부 예산으로 3천5백만원씩 균등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도 나눔축산운동본부 재정건전성 및 회원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범 축산인 1인1계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조합당 50명 이상의 축산농가 가입을 독려하여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양축농민이 참여하는 축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단체로 확실한 자리매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지정목적사업 및 매칭사업(1+1)확대’ 등 실효성 있는 실천적 목적사업을 선정하고 도별 특색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도지부와 축협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축산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각종 규제 속에서도 축산현장의 최일선에서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데 9개 도지부 책임자들의 임무가 막중하기 이를데 없다.”고 하면서 “소비자 농업인 축산인이 상생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축산의 환경개선은 물론 이미지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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