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이하 이용권)’ 신청·접수를 한다.
이 사업은 산림복지 수혜격차 해소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보다 수혜 인원 5천 명을 확대하여 총 7만 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신청 자격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 ▲장애 수당 수급자 ▲장애아동 수당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이용권 사용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처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된 298개 시설에서 숙박료, 입장료, 프로그램 체험료 등의 비용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용권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모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용권 누리집과 전용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산림복지서비스의 수혜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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