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0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흥덕면에 고사된 소나무가 소나무재선충병에 신규 감염되었음을 파악하였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고창군은 전년도까지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10월 4일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 발견되었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지방산림청, 고창군 등과 함께 신규발생지 반경 5km 및 확산 우려지역에 대해 ▲책임예찰구역 지정, ▲지역 내 드론촬영, ▲시료 채취 등 예찰을 지원하였으며, 해당 조사결과를 고창군 및 인접 유관기관에 전달하여 감염목 인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방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무열 원장은 “피해지역 및 인접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 지원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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