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76주년 병참병과 창설 기념행사'를 맞아 식품홍보관을 운영했다.
육군군수사령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병과창설 76주년을 기념하고, 병참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군 병참병과원, 군수직위자(급양관, 영양사 등), 방사청 및 조달청 등 관련기관 담당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병과창설 기념식을 시작으로 ▲식품홍보관 운영 ▲급식·에너지·물자·근무 등 세션별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식품홍보관은 다수공급자 계약 납품제품 홍보·체험 및 급양관,영양사와의 직접적인 소통기회 기회 제공 목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농심켈로그㈜, 대상㈜, ㈜동원에프앤비, ㈜삼양식품, (학)삼육식품, ㈜신세계푸드, 씨제이제일제당㈜, ㈜오뚜기, ㈜아워홈, ㈜정식품, ㈜풀무원, 현대그린푸드 등 30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급식 세션에도 참여하여 “미래를 생각하는 건강한 식사”라는 주제로 군 급식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육군군수사령부 보급처장(준장 김소영)은 "다수공급자 제도 확대를 위한 조달체계 개선으로 수요군의 선택권 확대 및 납품업체의 시장 참여기회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이효율 회장은 "군 급식 메뉴 다양화로 장병 급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식품업계도 군 급식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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