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6월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140여 개의 도시숲에서 45개 산림복지전문업과 함께 ‘온 국민 숲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산림복지전문업을 위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행사로서, 민간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국민 인지도 향상과 산림복지 민간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숲교육을 주제로한 ▲나무피리로 울리는 탄소중립 ▲숲속의 벌레와 생물다양성 탐험 ▲숲놀이 활용 생태교육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사)한국산림복지전문업협회 및 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남태헌 원장은 “2016년 전문업 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700여개의 전문업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라며, “전문업이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를 보다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6월과 9월 2회에 걸쳐 92개의 도시숲에서 47개의 전문업이 3만6천명의 국민에게 민간 산림복지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 9월에도 ‘온 국민 숲데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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