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6월 1일부터 5톤 특장차와 지게차를 이용하여 조사료 및 축산기자재(톱밥) 운송사업을 개시한다.
조사료 운송사업은 조사료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대이상 고령 및 여성조합원에게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한 가격에 축협이 직접 배송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고령 및 여성 조합원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운송방법은 조합의 5톤 특장차량과 지게차를 이용하고 지역별 요일제를 지정하여 운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송료는 kg당 15원으로 고령 및 여성조합원은 10원/kg을 조합에서 보조해준다. 관내 50두 이하 소규모 농가는 2023년말 기준 1,029농가로 그 중 60대 이상 709농가, 70대 이상 264농가이고, 여성 축산농가 또한 156농가가 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령 농가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관내 고령 및 여성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장애 및 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송 및 하차가 어려운 농가에 조사료 및 톱밥 등을 운송지원 하여 축산농가의 사육환경 및 편의제공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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