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협케미컬이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카드리온' 액제는 작용기작 36의 신규 물질 살충제로 진딧물, 가루이, 깍지벌레 등 흡즙성 해충 전문 약제이다.
특히, 36번 그룹의 신규계통으로 곤충의 현음기관에 간접적으로 작용하여 활동성을 둔화시켜 해충을 치사시키는 약제로써 기존 약제와의 교차 저항성이 없어 저항성 해충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여러 흡즙해충에 대한 효과가 우수하여 바이러스병 매개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카드리온은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이 우수하여 신초에 발생하는 해충은 물론 약제가 닿지 않은 부위의 해충까지도 효과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우수한 약효 지속력으로 오랜 기간동안 약효가 유지되며 약제처리 후 신규 유입되는 해충에 대해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꿀벌 및 유익충 등 천적에 대해서도 높은 안전성을 갖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리온은 감, 복숭아, 사과 등 과수 및 고추, 참외, 토마토 등 시설 작물을 포함하여 총 12작물에 대해 등록되어 있다.
특히, 감자, 배추 등 전작물의 경우에는 무인항공기에도 등록되어있어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효과적인 방제 방법으로는 진딧물류·깍지벌레류의 경우 다발생기 경엽처리, 가루이류의 경우에는 발생초기 7일간격 2회 경엽처리로 방제가 가능하며 특히 가루이류는 성충 발생 초기에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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