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하 'GBST')이 후원하는 '2023 스마트농업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본선이 2024년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11월 3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유리온실에서는 본선 진출 3팀(농사직설2023, 일용직새싹, 토마토대작전)의 오리엔테이션(OT)이 열렸으며, 선발된 3팀은 내년 2월까지 인공지능(AI) 기술로 스마트팜을 제어하는 토마토 실증재배 본선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예선 1차에서는 스마트팜 토마토 생육데이터를 활용한 해커톤 평가를 통해 104팀 중 12팀이 선발되었으며, 예선 2차에서는 AI 재배전략 기획안의 발표평가로 3팀이 선발되었다.
본선에서 참가팀은 팀별로 유리온실 1동(80평규모)을 배정받고, 동일한 조건 하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원격으로 온실 환경과 작물의 생육을 제어한다.
본선 종료 후에는 ▲경제성, ▲환경친화성, ▲인공지능(AI) 전략, ▲인공지능 기반 제어전략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총 1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천만 원이, 금상 팀에게는 농정원장상과 상금 3천만 원이 지급되며, 은상 팀에게는 GBST원장상과 상금 2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대회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결과가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화 컨설팅 및 멘토링, 교육·홍보 등 팀별 상황에 맞는 후속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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