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최상기 인제군수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됐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과 농협과의 협력사업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진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군수로 재임하면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잘파는 농업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 고무적인 성과를 이끌어 왔다.
기린․상남 농산물 전처리센터, 인제군 고품질 벌꿀가공센터 등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인제군마케팅센터를 통해 농가의 신선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청년 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지원, 계절근로자 유입, 드론방재단 운영, 영농기계대여 사업 등 농가인력부족 문제 하나에도 전면적인 대응책을 내놨다.
영농자재 반값지원, 농산물가격안정 지원, 농작업대행비 지원, 농업인 이자차액보전, 신선 농특산물 택배비 및 포장재 지원 등 농가 경영비 절감과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챙겼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특별시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농업인들이 영농 부담은 덜고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제군-농협-인제군마케팅센터로 일원화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지역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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