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 일원에서 개발도상국 석박사 장학생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개발도상국 산림분야 핵심인재를 선발하여 국내 산림분야 대학원 진학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총 5개국 8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이번 합동교육은 선정된 8명의 개발도상국 석·박사 장학생이 참여하여 "한국 산림분야 공공기관 이해"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휴양문화 이해" 등의 교육을 듣고, 개도국 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강오 원장은 “이번 교육이 개발도상국 장학생에게 국내 산림복지와 산림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기후위기 및 탄소배출 등이 부각됨에 따라 개도국장학생을 통한 산림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