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축환경신문] K-콘텐츠의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는 가운데 한국의 산림복지 문화가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통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산림공무원에게 K-산림복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KOICA 글로벌연수 정부부처제안 사업의 일환으로 ▲ 한국의 산림복지(교육·치유) 사례와 ▲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복지에 대한 지식·기술을 인도네시아 산림공무원에게 전수하는 과정으로 8. 21.(월)부터 9. 1.(금)까지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Tri Winarni는 “이번 연수로 한국의 산림복지에 대하여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국으로 돌아가 다양한 사업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대한민국은 산림녹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뤄낸 국가”라며, “산림복지를 통해 다시 한번 산림 강국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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