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 사장은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이하 지킴이)' 발대식과 유통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는 최근 농수산물 유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락시장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서울시민과 함께 하고자 서울시내 25개 구별로 공개 모집하여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사 권기태 환경조성본부장은 25명의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기태 본부장은 "서울시민의 눈높이로 농수산물 유통안전을 감시하는 지킴이의 역할과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지킴이들은 가락몰과 수산도매시장에서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참관했다. 또 미생물 검사를 위한 해수 직접 수거 체험 및 청과도매시장에서는 등급표준화 검사와 설명을 듣고, 직접 중량 체크를 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공사 안전성검사실을 방문하여 잔류농약 정밀 안전성검사 체계, 안전성검사방법 및 시연 등을 보면서 지킴이들은 "직접 눈으로 보니 높은 수준의 안전성 검사에 놀랐고 기대감이 든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위촉된 '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 들은 공사와 함께 세 차례 직접 현장에서 방사능검사, 잔류농약검사, 원산지표시 지도, 등급표준화 검사 등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농수산물 유통안전 지킴이활동 효과성과 호응도를 고려하여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우리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겠다"라며, "믿고 찾을 수 있는 도매시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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