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날씨가 온화해진 봄철이 오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여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4월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봄철 임산물이 자라남에 따라 입산 통제 구역 내 산나물 채취 목적으로 입산한 등산객을 조기 차단하여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 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양평군, 광주시, 여주시 등 경기도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보호지원단 등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윤종혁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이 개선되려면 불법행위 차단과 함께 불법행위 발생 시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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