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김장재료의 가락몰 구매가격 조사 결과 및 가락시장 거래동향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3일 가락몰 내 점포 대상으로 주요 김장 재료 12개 품목 구입 가격을 조사한 결과, 신선배추를 이용하는 경우 201,854원, 절임배추를 이용하는 경우 228,12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물가협회가 조사한 전년 355,500원 대비 43% 저렴한 가격인데, 저렴한 이유는 추석 이후 배추, 무 가격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고, 특히 가락몰이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보다 원가 경쟁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9~10월 연이은 폭우와 태풍 여파로 가격이 상승했던 채소류 가격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김장채소류의 출하 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가격은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공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드는 11월 중순부터 공사 누리집(홈페이지 www.garak.co.kr)에 주요 김장재료 거래동향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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