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가 지난 10년간의 꾸준한 장애인 인권 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서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 표기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공식 제정했다.
한편 오뚜기는 제품명과 물 붓는 선 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기호까지, 점자로 표기한 최종 패키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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