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7월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2년 DLG(Deutsche Landwirtschafts–Gesellschaft, 독일농업협회) 국제식품품평회에 참가기업의 출품을 지원, 전 품목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DLG국제식품품평회는 130년 전통의 국제품질평가기관인 독일농업 협회(DLG)에서 주최하는 품질경영대회로, EU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았으며 매년 30,000건 이상의 제품을 평가한다.
식품진흥원은 올해 국내 육가공 기업 4개사의 27개 제품의 출품을 지원하였고, 그 결과 금상 22품목, 은상 3품목, 동상 2품목을 수상했다.
특히 입주기업 중 ㈜하림은 「3%챔」외 11개 제품이 금상을 수상, 제품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국내 출품 품목의 금상 수상 비율은 81%로, 독일 금상 수상 비율이 통상적으로 50%임을 감안할 때 높은 수치이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2019년, 2021년 DLG국제식품품평회 국내 개최에 이어, 올해는 독일 개최 참가를 위한 컨설팅 및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독일 DLG식품품평회센터 사업부장 베네딕트 블레이어는 “모든 제품의 품질이 우수한 편이었고, 특히 훈제 제품의 경우 한국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독일에서 개체된 DLG국제식품품평회에 국내 제품의 출품을 지원하고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국제품평회 개최·지원을 통해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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