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별상황실 운영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1994년부터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국민에게 호응을 얻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벌초대행에 대한 정보제공 및 신청 기능을 포함한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농협 벌초대행 실적은 2020년 24,422건에서 2021년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7,476건으로 집계됐다.
농협은 중앙본부와 지역본부에 「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대표전화 02-2080-5417)을 지난 17일부터 개소해 9월 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방법은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 또는 모바일 웹 서비스(app.jangrae.co.kr)에서 이용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벌초대행 농협의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전화상담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비용은 묘소 1기당 8~20만원 내외로 작업 여건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저작권자ⓒ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