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국민이 쾌적한 국가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 민간 위탁사업’ 및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숲길 민간 위탁사업’은 보다 체계적인 숲길 운영·관리를 위해 시행 중이며, 이용자 편의 및 안전을 위한 시설 점검·보수,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숲길 스토리텔링을 개발·운영을 담당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관내에서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홍천, 인제, 민북지역 3개소, 285km 숲길(백두대간트레일, DMZ트레일, 약수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을 위탁하여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 중 백두대간트레일은 10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 6구간은 미확인 지뢰지대 및 산림유전자 보호구역으로 예약 탐방제로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 구간은 자율 탐방제로 운영 중이나 구간 대부분이 장거리이고, 이동통신 불통 지역으로 사전에 노선 및 관련 기관 연락처를 숙지하여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야 한다.
해당 구간에 대한 문의 사항은 1구간 DMZ펀치볼둘레길 안내 센터(033)481-8565), 6구간 백두대간트레일(인제) 안내 센터(033)461-4453)및 백두대간트레일(홍천) 안내 센터(033)434-8006)에서 유선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숲길 탐방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은 올바른 산행문화 유도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