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권장희)은 초복을 맞아, 가락시장 인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건강하고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여름철 보양식과 제철 과일을 전달하는 행사를 7월 13일 가졌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매년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오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락시장 인근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 10개의 복지시설에 삼계탕(찹쌀, 인삼, 마늘 등 부재료 포함) 250인분과 제철 과일인 복숭아(4kg) 25상자와 자두(5kg) 22상자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은 7월 13일 오전에 공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일부 시설에는 공사가 직접 전달하고, 아울러 이번 나눔 행사 비용은 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이 함께 부담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권장희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건강한 여름나기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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