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산림일자리발전소 이인세 소장은 지난 8일 경주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행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1999년부터 대전충남 생명의숲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20년간 산림에서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농산촌 교류, 산촌캠프 등을 통해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2018년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을 맡게 되며, 주민사업체 창업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구축 및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는 2018년부터 창업 의지가 있는 5인 이상 주민공동체인 그루경영체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그루매니저를 지역별로 배치하여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출범초기 5명의 그루매니저, 25개 그루경영체(주민 338명)로 시작하였으나, 2021년 12월 기준 45명의 그루매니저, 227개 그루경영체(주민 1,922명)로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성과는 일자리위원회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에 2년(2020년, 2021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기획재정부의 ‘2022 사회적경제 우수사례집’에도 수록됐다.
이인세 소장은 “산림일자리발전소와 함께 숲에서 희망을 찾는 그루매니저, 그루경영체가 한마음으로 뛰었기에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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