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8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6개 기업 및 기관과 녹색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은 △롯데케미칼 △아모레퍼시픽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한국중부발전 △현대오일뱅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기업 기관별로 투자 및 지원을 희망하는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녹색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연계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정책융자 등 필요한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 참여 기업 기관은 연계된 유망 기업과 함께 공동연구, 실증화 지원, 목표 품질 설정, 판로개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녹색산업의 새로운 경향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게 될 뿐만 아니라, 상생협력을 통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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