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산림분야 안전사고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감소방안(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했다.
나무심기, 숲가꾸기, 벌채, 임도, 사방, 산불 진화 등 산림사업 전 분야에서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면, 성격 범위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마감 결과 총 25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심사는 ①실현 가능성 ②소요기간 ③예산 수반 정도 ④안전사고 예방효과를 심사기준으로 제출 내용 소관 부서에서 1차 심사, 기관장과 부서장으로 구성한 위원회에서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산불대응능력 훈련교재 제작 및 평가체계 구축’ 등 총 11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노력상 5점)이 우수내용으로 선정됐다. 포상은 안전사고예방 노력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7월 안전점검의 날(7월 초 예정)에 실시할 계획이다.
최수천 청장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이러한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안전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견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선정된 내용을 현장적용, 보완(고도화), 건의로 구분하여 해당 업무분야와 제도개선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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