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의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는 총사업비 357억 원을 투입해,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일원에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된다.
현재 산림청이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문경시는 산림레포츠진흥센터 기반시설인 진입도로에 대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3일 문경 유치가 확정됐다.
최근 산림레포츠 활동인구 급증에 발맞춰 체계적인 산림레포츠시설을 조성·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전국에서 조성·운영 중인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한 제도적 관리가 이뤄져 안전한 산림레포츠 체험활동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가 원활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시에서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문경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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