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차(茶) 소비촉진을 위해 자체 개발한 RTD형 홍차 음료인 ‘금여울 홍차’를 출시하고, 판촉행사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을 보성차생산자조합이 기술이전 받아 상품화한 것으로, 트라이얼코리아 입점을 기념해 영호남권 트라이얼마트 3개 지점에서 제품홍보 및 시음행사를 추진한다.
보성 유기농 홍차(금여울 홍차)는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차나무 보향 품종으로 만든 것으로 티 브루잉 기법(찻잎 자체에서 추출)으로 추출했다. 이 제품은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고, 가성비 있게 1.5L로 만들었다.
이번에 홍차 음료가 입점된 트라이얼(TRIAL) 코리아는 지난 2004년 부산 해운대구에 설립된 이래 현재 전국 트라이얼 마트 18개 지점, 트라박스 4개 지점 등을 운영 중인 기업형 슈퍼마켓이다.
서상균 보성차생산자조합장은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소비패턴 변화에 맞게 금후 유통망을 확대, 보성 유기농 홍차 제품의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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