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가 운영하고 있는 자체 유지보수전담반은 국립자연휴양림 4개 지역팀(북부, 동부, 서부, 남부)별로 각 2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자체 조직으로,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 건축, 토목, 통신, 굴삭기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무 경험자로 구성되어 휴양림 내 물탱크, 배수관, 취사장 등 각종 노후 휴양 시설을 보수 보완하여 상당한 액수의 예산 절감을 해오고 있다.
동부지역팀 소속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 15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 소재의 독거노인 김모씨의 집을 방문, 낡고 위험에 노출된 전기설비 보수 등 재능기부 활동을 추진했다.
안의섭 동부지역팀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유지보수전담반은 앞으로도 휴양림 소재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맞춤형 재능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국가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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