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김천시 지역 주민의 정신·육체적 피로를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더하도록 ‘생활원예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에서 4월 25일과 5월 4일에 각각 진행된다.
완두, 땅콩 등 다양한 종자를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종자관찰」, 선인장의 특성과 숨은 이야기를 알아보는 「품종이야기」, 안스리움, 산세베리아, 고무나무 등 집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들의 재배법을 배울 수 있는 「실내식물 관리 방법」 등을 체험하게 된다.
서봉열 교육센터장은 “시민들이 정신·육체적 피로를 잠깐 이나마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종자는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농업의 반도체라는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년 교육일정 및 세부안내 사항은 지난 해 적극행정 일환으로 새롭게 구축한 교육센터 누리집(hrd.seed.go.kr)을 통해 확인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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