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3월말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제주 감귤농가를 위한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제품 출시와 함께 ‘착한 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제주도의 잦은 강우 등으로 소비자에게 판매가 어려운 극소, 극대 크기의 비상품 감귤의 수확량 증가와 이로 인해 감귤 산지 폐기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 제주 감귤 농가에 힘이 되기 위해 홈플러스와 뜻을 모아 기획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대용량 제주 감귤 주스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비상품 감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를 통한 지역 상생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업무협약식은 지난 8일 홈플러스 서귀포점에서 롯데칠성음료 임정일 하이퍼 팀장, 홈플러스 오민국 제과음료 팀장 및 백종진 서귀포점 점장, 제주도청 김영준 감귤진흥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 기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한정판 제주사랑감귤사랑 1.8L 페트병 기획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품목을 6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4000세트 한정해 한라봉향 방향제를 선착순 증정하고, 구매 영수증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 25명에게 제주도 지역화폐 50만원권, 2등 25명에게는 제주도 지역화폐 30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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