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2월 24일 산림비전센터에서,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 제작 완료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세계 최초로 구축된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 제작을 기념하고, 향후 산림분야 활용 및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에서 산림과 산림토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2개의 특강과, 산림입지토양도의 다각적인 활용 및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했으며, 진흥원 유튜브(www.youtube.com/kofpi)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인 산림입지토양도는 2009년을 시작으로 총 13년간 전국 589만ha가 제작되었으며, 특히 전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산림의 입지 및 토양환경을 표현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대축척 산림입지토양도는 기존 1:25,000 산림입지도의 조방적인 토지이용방식을 필지 단위의 집약적인 방식으로 개선, 218만 산주와 23만 임업인에게 더욱 정밀한 산림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기본 주제도이다.
산림입지토양도로 임가소득 증대를 위한 단기임산물 재배적지도 현행화, 해당 지역 산림에 가장 적합한 산림수종을 추천하는 맞춤형 조림지도 구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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