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과수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과수 생산 농가 현장 업무 등 관련 기술 전수, 교육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제2회 과원관리사(사과)』민간자격증 시험을 시행한다.
올해 2회째로 시행되는 ‘과원관리사’ 민간자격증은 과수 관련 전문 지식을 가지고 과수 생산단계별 전정, 적과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 등의 방법을 숙지하고 그에 따라 과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과원관리사’ 민간자격증 필기시험은 2월 26일 경북 상주시 일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접수 기간은 2월 4일까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www.sunplus.or.kr)를 통해 원서 접수가 가능하며 응시 자격의 제한은 두지 않았다.
검정 과목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며, 필기는 50분간 이루어지고 정지·전정, 적화·적과 병해충방제, 수확 후 관리에 관한 문제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할 수 있다.
취득한 ‘과원관리사’자격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년이며, 갱신하지 않으면 자격이 정지된다. 자격 유지 및 갱신을 위한 보수교육은 매 1년 행하며, 자격증의 갱신을 원하는 자는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유효기간 만료 30일 전에 갱신 신청을 하여야 한다.
제1회 과원관리사 시험에는 총 58명이 응시하여 최종 필기, 실기 시험을 통과한 25명의 과원관리사를 배출, 44%의 합격률을 보였다.
기타 자세한 자격시험에 관한 정보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재 또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www.sunplu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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