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하나로, 농기계 분야 내연기관 중심의 동력원을 전기 수소로 대체하기 위한 ‘친환경 동력원 적용 농기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2년 신규사업으로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농기계 개발을 기획하고, 올해 5과제(지정 공모과제)에 73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전기동력원 적용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전기동력 분야 선행개발기술(전기구동 모터, 교체형 배터리 등)을 적용, 단기에 산업화가 가능한 소형 농기계 기술개발 등을 위해 총 4개 신규과제(24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수소/전기 범용플랫폼 개발 분야에서는 대형 농기계(트랙터)에 특화된 수소연료전지 동력 발전 시스템 적용 및 프레임, 차체 구조변경 등을 통한 범용플랫폼 개발을 위해 1개 신규과제(49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 농림식품R&D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www.ipe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본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연구자는 기한 내에 연구개발계획서 등을 포함한 제출서류를 농림식품R&D통합정보서비스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김영수 과장은 “친환경 동력원(전기, 수소 등)을 적용한 농기계 기술개발이 농촌지역 환경개선 및 농업 분야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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