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3일 온라인으로 올해 경영 방향인 ESG경영의 체계적인 기반을 확립해 농어업인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농어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후변화와 4차산업혁명, 코로나19 등 농어업·농어촌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KRC농어촌 뉴딜」에 대한 성과를 창출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통한 변화대응력 강화 △농어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내부역량 강화와 경영시스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농어촌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기반과 ICT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저탄소 에너지 시설 보급을 확대해 나가는 등 신성장사업 발굴 및 정책 사업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보수와 배수개선사업 등 기후위기에 대비한 안전 관련 예산이 늘어난 만큼 철저한 사업시행 및 시설관리로 공사의 모든 사업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식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을 이뤄 내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공사가 능동적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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