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사료(대표이사 직무대행 정상태)는 지난 20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전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3차 비상경영대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국제 곡물가격은 중국의 수요량 급증과 주요 재배지 생산량 감소, 해상운임 급등에 따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특히, 배합사료 주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00$에서 금년도 평균 281$로 40.5% 상승했으며, 22년 1분기 역시 금년도 평균대비 14% 상승한 321$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농협사료는 금년도 고강도 비상경영대책으로 임원급여 반납, 업무용차량 감축, 고정투자 감축, 관리성 예산 축소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여 긴축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는 비상경영체제에도 불구 농가시설지원, 드림서비스 확대, 디지털 컨설팅 개발 등 농가서비스를 강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R&D센터 신설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상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선제적 초비상경영 추진을 통해, 곡물가 급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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