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지난 4일, 농정원 본사에서 사회적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농업 인턴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정원 농식품소비본부 김백주 본부장과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주) 한석주 대표가 참석하여, 사회적 농업의 개념과 다양한 활동사례를 강의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사회적 농업 인턴십」은 총 19명의 청년이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4주간 3개 사회적 농업 농가 ▲농업회사법인 청년마을(주) ▲완주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꿈드림 ▲농업회사법인 우리들의 정원(유)에 파견되어 사회적 농업을 체험하는 단기 청년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농업 인턴십」은 지난 10월 말 2주간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국민이 보다쉽게 사회적 농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홍보와 사회적 농업을 발전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을 병행하며 인턴십을 수료하게 된다.
「사회적 농업 인턴십」 참여 청년에게는 각 농장 대표의 지도하에 사회적 농업의 실무경험을 축적하고 소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인턴십 활동과 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상 등 포상이 마련되어 있다.
신명식 원장은 “사회적 농업 인턴십은 청년의 농업농촌 진출을 독려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융화 프로그램”이라며 “사회적 농업 참여 청년과 농가가 더욱 늘어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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