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군산시(시장 강임준), ㈜셀바이오(대표 변형완)와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축산물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활용하여 지역 판매 축산물의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제공 범위를 넓히고 국민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배달앱 전용 축산정보(등급 이력 가격) 연계 API 구축 및 제공 △축산물 비대면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축산물 판매정보· 리뷰정보·가격정보·소비동향 정보 등 공유 △환경 폐기물 저감 캠페인 등이다.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인 군산시 ‘배달의 명수’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가맹점이 부담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으며, 소비자는 지역 화폐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축평원과 군산시는 11월 1일부터 ‘배달의 명수’ 앱을 활용해 정육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6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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