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제2차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를 열어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위한 미래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7월 발족한 미래사업 뉴딜 CEO 자문위원회는 농어업·식품 및 언론 홍보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촉하여 농어촌에 적용할 한국판 뉴딜 신규사업 모델의 개발과 추진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의 대국민 참여 확대 방안 ▲ 농촌 현장의 다수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이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사업의 추진 모델 등 지난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신규사업에 대해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한국판 뉴딜을 활용한 모델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미래세대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협력, 농어업이 한국판 뉴딜의 핵심 분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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