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프롬바이오가 지난 13~1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기업공개(IPO) 공모에서 48.24대 1의 청약경쟁률로, 청약증거금 2,604억 6천963만 원 확보함으로써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전했다.
프롬바이오는 2006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개별인정 원료를 기반으로 화장품, 탈모 방지 제품군 등으로 입지를 확장하며 고성장, 고수익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여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19년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단지 내 GMP, HACCP 공장을 준공하여 원료의 탐색, 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모두 소화하며, 식품·바이오·의약 부문의 자체 연구소를 보유하여, 석박사로 구성된 R&D 인력을 통해 독점적 생산이 가능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부터 식품진흥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기능성 소재에 대한 효능을 입증하고 인체 적용시험까지 끝마쳐 식약처에 개별인정 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이외에도 지원사업으로 등록 특허를 2건 확보하고, 추가적인 기능성 검증을 통해 신규 소재를 발굴하는 등 기술경쟁력을 강화하여 탄탄히 성장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모집된 투자금으로 기술 개발과 혁신에 더욱 집중하여 글로벌시장으로 활동 무대를 넓힐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로부터 신뢰받고, 고객에게는 더욱 폭넓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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