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했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주관으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대통령상에는 (농)(유)화양의 약청주 ‘풍정사계 춘’이 영예를 안았다.
대상 탁주부문은 한강주조의 ‘나루생막걸리’, 과실주 부문은 수도산와이너리의 ‘산머루크라테스위트’, 증류주 부문은 죽향도가의 ‘죽향41’, 기타주류 부문은 두레양조의 ‘두레앙브랜디’가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차지한 ‘풍정사계 춘’은 청주지역의 쌀(품종 진수미)과 찹쌀(품종 백옥찰, 동진찰)에 자가제조 향온곡(누룩)을 사용하여 첨가물 없이 빚은 제품으로, 온도·위생관리 등 품질관리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9일에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한 판촉전(8월), 바이어 초청 시음 상담회(9월), 수상작 홍보책자 제작 및 배포, 언론홍보, 전통주 갤러리 전시·시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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