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6일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립을 위한 ‘경상북도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 아래 ▷순환먹거리 주체 육성 ▷먹거리 연계 돌봄 강화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의 3대 전략으로 추진한다.
우선, 순환먹거리 분야에서는 지역단위 생산자 공동체 활동 지원, 저탄소 농축산물 소비촉진 지원 등 11종의 신규사업을 발굴했고, 보장먹거리 분야에서는 공익형 먹거리 배송 지원, 푸드뱅크 활성화 지원 등 7종의 사업을 담았다.
또한, 공공먹거리 분야에서는 권역 광역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경북형 공공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등 8종의 신규사업을 구상했다.
이날 보고회는 도 관련부서, 교육청, 유관기관·단체,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 20여명이 모여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부서 간 긴밀한 협의와 조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푸드플랜을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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